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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어 “킹핀비어”, 조리와 고객서비스 교육이 경쟁력


입력 2014.09.02 09:42 수정 2014.09.02 09:45        스팟뉴스팀

조리 노하우 전국 매장 전수하는 전문적 실습 추진

킹핀비어는 본사에서 실시하는 조리와 고객서비스 교육이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킹핀비어 금정점 ⓒ킹핀비어 킹핀비어는 본사에서 실시하는 조리와 고객서비스 교육이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킹핀비어 금정점 ⓒ킹핀비어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를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작은 술집들, 이른바 스몰비어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어 새로운 음주문화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대학가에서 먼저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상업지역, 오피스지역, 주택가에서도 스몰비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스몰비어 프랜차이즈는 우후죽순격으로 생기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스몰비어의 특징에 맞게 메뉴 가격은 대체적으로 저렴한 상태로, 브랜드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신만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개념 스몰비어 킹핀비어는 이러한 스몰비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본사에서 진행하는 조리교육과 고객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본사 1층에 교육장을 별도로 마련했다. 교육장에서 정기적인 조리교육과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킹핀비어는 본사만의 조리 노하우를 전국의 각 매장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실습을 추진하고, 찾아 오는 손님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킹핀비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최상급의 재료를 엄선해 공급하는 감자에 차별화된 시즈닝을 더해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맛은 본사의 조리 노하우를 전수받은 전국 킹핀비어 매장에서 동일하게 맛 볼 수 있다"며 "또한 맛으로 고객의 발걸음을 잡았다면, 고객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단골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오픈한 킹핀비어 금정점은 웨스턴바 스타일의 분위기와 여성 고객을 고려한 인테리어 기반으로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 역시 본사를 통해 전수받은 조리 노하우와 고객서비스 교육을 통해 단골 고객이 늘고 있어 본사 교육에 대한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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