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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해킹'···할리우드 여배우들 누드 사진 유출 '충격'


입력 2014.09.02 00:41 수정 2014.09.02 00:44        스팟뉴스팀
제니퍼 로렌스 ⓒ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컷 제니퍼 로렌스 ⓒ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컷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튼 등 다수의 할리우드 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맥케일라 마루니, 호프 솔로 등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나돌았다.

이 사진들은 배우들의 개인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담겨있던 것들로, 해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출된 사진들은 이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제니퍼 로렌스는 상반신에만 속옷을 걸치고 있으며, 케이트 업튼은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에서 손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다.

이 외에도 레아 미셸·레이디 실비·빅토리아 저스티스·커스틴 던스트·베카 토빈·테레사 팔머·크리스틴 리터·마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등 수많은 유명인의 사생활이 여과 없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순식간에 15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현재 대부분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사건의 당사자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미리 말해두는데 지금 떠도는 사진들 속 인물은 내가 아니다"며 발 빠르게 해명에 나섰다. 반면 마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그 사진들은 예전에 삭제된 것들인데 해커들이 기어코 복구해냈다"며 "정말 진저리가 난다"고 전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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