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평균시급...서울지역은 5890원 최저임금보다...
서울시, 상반기 서울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69만 942건 분석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이 최저임금보다 680원 높은 589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일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69만 942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지난해 상반기 5543원보다는 374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은 5667원이였다.
또한 서울 지역별 평균시급은 강남권역(11개 자치구) 평균시급이 5910원으로 강북권역(14개 자치구) 5874원에 비해 높았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평균시급은 6012원으로 타 강남권역보다 102원, 강북권역과는 138원이나 차이가 났다.
한편 직종별로는 '영업‧마케팅분야'가 7895원으로 평균시급이 가장 높았으며 '고객상담' 7373원, '배달' 6474원, '전단배포' 6229원, '일반주점·호프' 6041원, '사무보조' 6040원순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