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두낫콜 서비스란? ‘한 번 신청으로 금융회사 마케팅 연락 거부’


입력 2014.09.01 15:59 수정 2014.09.01 16:03        스팟뉴스팀

서비스 신청 후 최종 반영까지 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어

금융회사의 마케팅 등 영업목적 전화와 문자 수신을 중지할 수 있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가 1일부터 시행된다.'두낫콜' 홈페이지 캡처. 금융회사의 마케팅 등 영업목적 전화와 문자 수신을 중지할 수 있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가 1일부터 시행된다.'두낫콜' 홈페이지 캡처.

금융회사의 마케팅 등 영업목적 전화와 문자 수신을 한번의 신청으로 거부할 수 있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31일 금융회사에 대한 마케팅 연락중지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두낫콜' 서비스를 1일 오전 10시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낫콜'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자기정보결정권 및 편리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홈페이지(www.donotcall.or.kr)에 접속해 휴대전화 인증을 거친 후 마케팅 연락을 받고 싶지 않은 다수의 금융회사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두낫콜 신청 후 최종 반영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휴대전화에 한하기 때문에 집전화, 이메일 등 다른 매체를 통한 마케팅 연락까지 차단을 원하는 경우에는 개별 금융회사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이 서비스는 4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보완과 금융회사·금융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