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유병언 추정 가방 3개 찾았는데 가방 안에는...


입력 2014.09.01 15:09 수정 2014.09.01 15:13        스팟뉴스팀

3개 중 1개 가방 안에는 ‘1번’ 적힌 띠지 들어있어

지난 7월 23일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직원들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하면서 사용했던 여행용 가방 2개를 공개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지난 7월 23일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직원들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하면서 사용했던 여행용 가방 2개를 공개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3개 추가 확보됐으며 현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경기도 안성의 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자택에서 유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보된 여행용 가방 1개에는 몽블랑 만년필 30세트가 담겨 있었으며 좀 더 크키가 큰 이민용 가방 2개에는 산삼 등 기념품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개의 이민용 가방 안에는 '1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들어있었던 것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과 8월 순천 별장 등에서 각각의 가방에 2~8번 띠지가 붙어있는 가방 7개를 확보한바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