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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단거리 미사일 발사 - 이번엔 중국쪽?


입력 2014.09.01 14:39 수정 2014.09.01 14:47        스팟뉴스팀

1일 오전 UFG 훈련 직후 군사 역량 과시인 듯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로 발사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로 발사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북한이) 자강도 용림 근처에서 동쪽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채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 측은 "지난번에 언급된 신형 전술미사일인지, 스커드 미사일인지, 300mm 방사포인지는 추가로 분석해봐야 알 수 있다"면서 "그 중 발사체의 궤적으로 볼 때 탄도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가 지금까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장소 중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발사 의도에 대해서는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직후 군사적 역량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14일 신형 전술미사일 등 단거리 발사체 5발을 발사한 바 있으며,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18번째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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