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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업튼 누드사진 유출…MLB 특급스타와 은밀한 사생활


입력 2014.09.01 14:28 수정 2014.09.01 14:31        이선영 넷포터
케이트 업튼 누드사진 유출. (유튜브 동영상 캡처) 케이트 업튼 누드사진 유출. (유튜브 동영상 캡처)

배우 제니퍼 로렌스에 이어 케이트 업튼의 누드 사진도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아이폰 아이클라우드 해킹을 통해 은밀한 사진 유출 피해를 본 배우로는 카라 델레바인, 레이디 실비, 빅토리아 저스티스, 레아 미셸, 아리아나 그란데, 브리 라르손, 커스틴 던스트, 베카 토빈, 제시카 브라운 파인들리, 호프 솔로, 테레사 팔머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케이트 업튼은 최근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톱모델이다. 유출된 사진 가운데는 메이저리그 특급투수이자 케이트 업튼의 남자친구인 저스틴 벌렌더와 함께 찍은 사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미 국내외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대중스타라 해도 은밀한 사생활 사진이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선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케이트 업튼은 1992년생으로 2008년 IMG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난 한해 수입이 무려 8200만 달러(한화 약 880억원)에 달할 정도로 주가가 높다.

저스틴 벌렌더와 2년째 열애 중이며 한때 임신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저스틴 벌렌더가 케이트 업튼과의 열애설 이후 성적이 떨어지고 있어 팬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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