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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82분, 4경기 연속골 아쉽게 실패


입력 2014.09.01 11:57 수정 2014.09.01 15:06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하노버와의 홈 개막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실패

하노버전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 ⓒ 연합뉴스 하노버전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 ⓒ 연합뉴스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구자철(25)이 82분을 소화했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마인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2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서 0-0 비겼다.

이날 구자철은 후반 37분까지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 데반테 파커와 교체돼 물러났다. 그러면서 기대했던 4경기 연속 골에는 실패했다. 구자철은 앞서 지난 8일 유로파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DFB 포칼 및 지난 24일 SC파더보른과의 정규리그 첫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었다.

이날 구자철은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왼쪽을 예리하게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팀 동료 크리스토프 모리츠의 헤딩슛이 빗나가는 바람에 어시스트에 실패했다.

이어 구자철은 후반 2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직접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한편, 마인츠는 최전방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를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효과적인 공격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원정팀 하노버의 역습에 말려 수비진이 무너지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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