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진수 한국보건사회 연구위원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기자들과 만나 "확정은 아니고 내정된 것으로 봐달라"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실장을 지냈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자리는 장옥주 전 비서관이 지난달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승진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다.
여기에 주형환 전 비서관이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정책협력실장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