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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전 '0.47 ERA' 맞춤형 샌디에이고


입력 2014.08.30 21:47 수정 2014.08.30 21:50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샌디에이고전 등판

다음달 1일 복귀전을 치르는 류현진. ⓒ 연합뉴스 다음달 1일 복귀전을 치르는 류현진. ⓒ 연합뉴스

생각보다 부상을 일찍 털어낸 류현진이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극강 모드를 보이는 샌디에이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다음 달 1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2일 워싱턴전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14일 엉덩이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약 보름 만에 복귀전을 갖게 된다. 애틀랜타 원정에 등판했던 류현진은 6회초 투구 도중 근육통을 호소하며 자진강판한 바 있다.

당초 류현진은 워싱턴 원정에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하루 앞당겨 샌디에이고를 상대하게 됐다. 이는 매팅리 감독의 배려 덕분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도 2승 평균자책점 0.47로 꾸준하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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