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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애제자 블린트…맨유행 임박 ‘이적료 235억’


입력 2014.08.30 17:50 수정 2014.08.30 17:53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이적료 합의, BBC 등 영국 매체들을 일제히 보도

맨유행이 임박한 블린트. ⓒ 아약스TV 맨유행이 임박한 블린트. ⓒ 아약스TV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24·아약스)다.

영국 매체 BBC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아약스와 블린트 이적을 두고 14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 측은 개인협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공신력 높은 BBC의 보도라 사실상 블린트의 맨유행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블린트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 왼쪽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해왔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애제자로 손꼽혀왔다.

블린트의 이적이 확정되면 맨유는 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앙헬 디 마리아를 비롯해 루크 쇼, 마르코스 로호, 안데르 에레라 등에 이어 5번째로 맨체스터에 입성하는 스타플레이어가 된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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