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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례 비공개로 시작, 조문객 1만 명 몰릴 듯


입력 2014.08.30 11:46 수정 2014.08.30 11:51        스팟뉴스팀

3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시작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열린 30일 오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으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열린 30일 오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으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3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시작됐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장례식에는 일시 석방된 장남 유대균 씨(44)를 비롯해 유씨 일가 4명도 참석한다.

구원파 측은 장례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하고, 외부인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이에 상복을 입은 구원파 신도들과 금수원 관계자들은 입구에서 신원을 일일이 확인한 뒤 차량들을 통과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원파는 하루 동안 조문을 받은 뒤 31일 오전 10시 발인할 계획이다. 또, 유 전 회장의 묘는 금수원 뒷산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60명을 동원해 유씨 일가를 24시간 밀착감시 중이며, 금수원 인근에 2개 중대 2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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