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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뒤로하고 뮌헨 이적 임박…이적료는?


입력 2014.08.29 12:26 수정 2014.08.29 13:23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스페인 현지언론들, 이적료로 1000만 유로 보도

사비 알론소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33·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대표팀 은퇴와 함께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ESPN은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28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론소는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현지언론들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의 이적료 지불도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리버풀에서 레알로 이적한 알론소는 5년간 중원을 든든히 지킨 핵심 전력이다.

지난 시즌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뮌헨이 현재 하비 마르티네스와 슈바인슈타이거의 부상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알론소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알론소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다.

레알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토니 크로스(24·독일)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미드필더인 크로스까지 가세하면서 레알은 기존의 루카 모드리치, 사미 케디라 등 중앙 미드필드진이 매우 두꺼워졌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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