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오엠 요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예의바른 모습 '훈훈'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통해 영상 공개

지난 26일 아이스버킷 챌리지에 참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엔오엠 멤버 요한.ⓒ엔오엠 공식 유튜브

최근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가하며 열풍이 불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아이돌 그룹 엔오엠의 멤버 요한도 동참했다.

요한이 지난 26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28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동영상은 엔오엠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됐으며 영상 속에서 멤버 요한은 바닥에 앉아 담담하게 얼음물 세례를 받아내고 있다.

요한은 얼음물을 붓기 직전 "안녕하세요 엔오엠 요한입니다. 팬클럽 네이비와 김여리 누나의 지목을 받아 뜻 깊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감사의 뜻을 전해드립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여를 통해 조금이나마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눠드렸으면 좋겠습니다”며 “다음 지목자로 빅스의 켄 선배님, 보이스코리아 오슬기, 걸그룹 피치걸의 유카 누나 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끝난 직후에는 “다음 지목자로 빅스의 켄 선배님, 보이스코리아 오슬기, 걸그룹 피치걸의 유카 누나 입니다"라며 “파이팅 감사합니다”라고 예의를 갖췄다.

엠오엔 요한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네” "누가 참여하든 많이 했으면 좋겠는 챌린지” "예의바른 청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챌린지를 완수한 참가자는 뒤이어 도전할 세 명의 챌린저를 지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