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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886명 발표


입력 2014.08.28 16:54 수정 2014.08.28 16:57        김재현 기자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열람 가능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2014년도 제49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886명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 총 2273명이 응시했으며 38.9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014년도 1차 합격자(동차생)의 경우 1636명이 응시해 365명이 합격했으며 2013년도 1차 합격자(유예생)은 557명이 응시, 482명이 합격했다.

2013년도 제1차시험과 2014년도 제1차시험에 모두 합격한 합격자는 39명으로 80명이 응시지원했다.

최종 합격자를 제외하고 동차생(1차중복 포함)이 시험과목 중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경우 해당 과목의 부분합격자로 결정했다.

부분합격제란 제1차시험 합격자가 제1차시험 합격연도에 실시된 제2차시험의 과목 중 매과목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경우에는 다음회의 제2차시험에 한해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하는 제도다.

최고득점자는 김선영(만 21세, 女, 2014년 제1차시험 수석합격자)씨이며 총점 453점(평균 82.36점)을 기록했다. 최연소자 합격자는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박종홍(만 20세, 男)씨이며 합격 최연장자는 김선의(만 45세, 男)씨다.

시험성적 안내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 '성적확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서 교부는 내달 15~19일까지이며 한국공인회계사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 12)에서 교부한다. 신분증, 인장 및 사진 1매를 지참해야 한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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