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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서 알비노 돌고래 포착, 20마리 뿐인 희귀종


입력 2014.08.28 16:36 수정 2014.08.28 16:40        스팟뉴스팀

이탈리아-크로아티아 잇는 지중해 해역에서 발견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각) 지중해에서 알비노 돌고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기사화면 캡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각) 지중해에서 알비노 돌고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기사화면 캡처.

전세계에 20마리 밖에 없는 희귀종 알비노 돌고래가 지중해에서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크로아티아의 해양 전문가들이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사이의 지중해에서 알비노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 돌고래에게 '알버스(Albus)'라는 이름을 붙여줬으며, 알버스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한편 알비노 돌고래는 흰 피부와 핑크빛 눈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백색증이라 불리는 알비노 현상에 의한 것이다. 이들은 다른 돌고래에 비해 눈에 띄는 피부색 때문에 다른 육식 어류들의 사냥감이 되고 쉬워 개체수가 적으며, 현재 전세계에는 약 20마리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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