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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유전병 알고 '오열'


입력 2014.08.28 11:40 수정 2014.08.28 11:43        부수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장혁의 유전병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 17회에서 김미영(장나라)은 건(장혁)이 3년 전 자신을 떠난 이유와 그의 진심을 알게 됐다.

이날 미영은 자신에게 힘이 돼준 이영자 언니가 건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건은 미영과 주고받은 대화에 대해 "다 거짓이에요. 미안해요"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이에 미영은 자신의 진심을 이용했다는 마음에 상처를 받고 프랑스로 떠나기로 했다.

이후 미영은 건의 옛 연인 강세라(왕지원)로부터 이혼 서류가 위조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홍 변호사(박진우)가 준 녹음기를 통해 건의 진심을 깨닫는다. 건은 유전병 때문에 미영을 일부러 밀어냈던 것.

건의 집을 찾은 미영은 건이 남긴 영상을 통해 건이 아직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알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9.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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