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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4.08.27 18:08 수정 2014.08.27 18:12        이충재 기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MOU 맺고 33개 노인복지관 교육 지원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구자훈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어르신 금융사기예방교육 지원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제공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구자훈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어르신 금융사기예방교육 지원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왕태욱 부행장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협회 산하 33개 노인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3000여명 대상으로 ‘골든벨! 실버벨!’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종로와 서대문, 금천 등 3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시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인 ‘골든벨! 실버벨!’은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과 퀴즈를 통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 금융사고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의안을 만들고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노하우를 살려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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