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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김수용, 성추행범 오인받은 사연


입력 2014.08.27 15:03 수정 2014.08.27 15:07        스팟뉴스팀
개그맨 김수용이 성추행범으로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 개그맨 김수용이 성추행범으로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

개그맨 김수용이 성추행범으로 의심받았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개그맨 김수용, 배우 박건형이 출연해 '심하게 노출한 여자가 문제? 그걸 본 남자가 문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여자 아나운서와 마주 본 상태에서 생방송을 한 일이 있었다"며 "대본을 보려고 시선이 아래로 갔는데 여자 아나운서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고개를 숙일 때마다 치마를 아래로 당겼다"며 "난 치마나 다리를 볼 생각도 없었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나를 의식했다"고 당시 의심으로 인해 불쾌했던 경험에 대해 밝혔다.

한편 김수용은 도둑촬영에 구별법에 대해 "찍으면서 흥분한다거나 아랫 입술을 깨무는 등 변태들의 특유 표정이 있다"는 설명을 표정으로 함께 묘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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