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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뒷심, ‘명량’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입력 2014.08.23 13:07 수정 2014.08.23 13:09        김유연 기자
'해적'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포스터 '해적'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포스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18만 2481명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같은 날 '명량'은 16만 5671명(누적 1562만 124명)을 동원하며 한 단계 누락한 2위에 머물렀다.

현재 ‘해적‘의 누적 관객 수는 515만 9231명이다. 개봉 이후 '명량'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으나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해적’은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명량’과 일일 관객 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18일 6만 7712명, 19일 4만 8938명, 20일 2만 617명, 21일 1만 명 차이로 '명량'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해적'은 조선 건국 초기에 고래가 삼켜버린 국새를 찾기 위해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의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조달환, 이경영 등이 열연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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