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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재산가치가 '고작?'


입력 2014.08.23 10:50 수정 2014.08.23 15:56        스팟뉴스팀

경회루 99억여원, 종묘 정전 67억여원, 숭례문 34억여원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보 1호 숭례문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보 1호 숭례문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대한민국 국보들의 재산가치가 터무니없이 낮게 평가돼 논란이다.

22일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회루(국보 제224호)는 99억여원, 근정전(국보 제223호) 32억여원, 종묘 정전(국보 제227호) 67억여원 정도로 평가됐다.

국보 제1호인 숭례문(남대문)의 재산 가치는 고작 34억여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숭례문·4대궁·종묘 내 목조문화재 27건의 화재보험금은 대장가액의 59.4%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숭례문만 대장가격보다 많은 보험액을 가지고 있고 정부는 매년 881만60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 했네”, “국보 재산가치가 고작 저 정도?”, "너무 저평가한거 아니야?", “그러니 이 모양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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