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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민낯·신체검사에 패닉상태


입력 2014.08.23 07:18 수정 2014.09.30 15:55        김상영 넷포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 MBC

화려한 출연진들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이 24일 드디어 방송된다.

특히 첫 회부터 여군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민낯과 몸무게가 시청자들에게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여군 특집에 참여한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맹승지는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고 여군이 되기 위해 훈련소에 모였다. 이들에게 입소하자마자 닥친 시련이 있었으니 바로 키와 몸무게 측정. 생각지도 못한 신체검사에 여군 멤버들은 패닉상태였다고 한다.

신체검사가 끝나고 프로필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오자 당황하기도 했다. 혜리는 “마이크 무게 때문에 더 나왔다”고 해명 했고, 여배우 김소연은 “옷을 너무 많이 껴입어서 많이 나왔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멤버들 중 라미란은 유일하게 과체중을 기록했다. 여군에 도전한다는 긴장감 때문인지 멤버들 모두 평소 저혈압임에도 불구,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여배우들의 민낯도 최초 공개된다. 일명 ‘마녀 소대장’의 화장 지우라는 불호령이 떨어지자 색조화장부터 깨끗하게 지운 멤버들의 민낯이 카메라 앞에 공개됐다.

여군들의 세계는 남자 군인들과 얼마나 다를지, 눈물, 콧물 쏙 빠질 정도로 혹독한 여군들의 이야기는 24일(일) 저녁 6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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