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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여자친구 주장 A씨 "갈비뼈 골절될 정도"


입력 2014.08.23 00:01 수정 2014.08.23 00:34        스팟뉴스팀
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 데일리안DB 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 데일리안DB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피소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이 최근 폭행 혐의로 피소되어 조사를 진행하는 단계임을 밝혔다.

경찰 측은 "피해자 진술까지만 받았고 상대방(김현중)의 진술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아직 조사가 더 필요하므로 혐의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현중을 고소한 A씨는 자신은 김현중의 여자친구이며 2012년부터 사귀어왔다고 고소장을 통해 전했다.

A씨는 김현중으로부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그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5월 잠실에 위치한 A씨의 아파트에서 여자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A씨의 얼굴과 가슴, 팔, 둔부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또 김현중은 7월 같은 이유로 A씨와 마찰이 생겼고 그 과정에서 A씨를 또다시 폭행해 우측 갈비뼈를 골절시키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기사가 나오기 바로 전에 경찰의 연락을 받았고 그런 후에 보도를 접했다. 회사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확인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현중은 24일 방콕에서 있을 월드 투어를 위해 23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경찰은 향후 일정을 잡아 김현중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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