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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열애설’ 다카하시 피해자? 50대 여 회장 강제 키스 파문


입력 2014.08.22 10:15 수정 2014.08.22 10:18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하시모토 여 회장으로부터 성추행 사실 드러나 '발칵'

회장 해명 나섰지만 뜨거운 성추행 파문으로 번져

다카하시 ⓒ IOC 다카하시 ⓒ IOC

일본 피겨스타 타카하시 다이스케(28)가 일본 피겨스케이트연맹 회장으로부터 성추행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여성인 하시모토 세이코 회장(50)이 타카하시와 입맞춤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강제로 입을 맞추며 성추행 했다고 2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지난 2월 러시아 소치올림픽 직후 대표팀 회식 때 촬영된 사진으로 알려졌다.

3명의 자녀를 둔 유부녀이기도 한 하시모토 회장은 파문이 일자 "키스를 강제로 한 사실은 없다. 다른 선수, 코치 등에게도 존경과 감사를 담아 포옹을 했다.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을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하시모토 회장은 스피드스케이팅 일본 올림픽 대표 출신이다.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타카하시는 2002년 시니어에 데뷔해 2010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하뉴 유즈르 등장하기 전까지 일본 최고의 남성 피겨스타로 군림했다. 2011년에는 아사다 마오와 열애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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