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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에 눈 뜬 이솜?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베드신 아찔’


입력 2014.08.22 09:09 수정 2014.08.22 09:13        선영욱 넷포터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 CJ 엔터테인먼트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 CJ 엔터테인먼트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 ‘마담 뺑덕’이 1차 무삭제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앞서 ‘마담 뺑덕’은 티저 포스터 공개만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공개된 1차 무삭제 예고편은 심의로 인해 다 담지 못했던 본격적인 욕망과 집착의 장면을 추가했다. ‘심청전 욕망을 탐하다’라는 카피를 통해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이번 영상은 ‘욕망에 눈멀다’ 카피 이후, 덕이와 학규의 격정 키스씬과 함께 "저 좋아하는 남자랑 이러는 거 처음이란 말예요"라고 말하는 덕이의 대사와 덕이의 다리를 쓰다듬고,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집착에 눈뜨다’ 카피와 함께 “교수님”이라 부르는 덕이의 흔들리는 목소리를 배경으로 뿌연 관람차가 보여지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치명적 사랑을 암시하고 있다.

뒤이어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덕이의 대사를 통해 앞으로 욕망보다 더 진한 집착을 예고해 영화 ‘마담 뺑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더 자극하고 있다.

정우성, 이솜, 박소영이 본격 치정 멜로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일 ‘마담 뺑덕’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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