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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료헤이, 일본인이 ‘명량’ 출연? “이순신 영화 영광”


입력 2014.08.21 23:51 수정 2014.08.21 23:53        선영욱 넷포터
오타니 료헤이 ⓒ KBS 오타니 료헤이 ⓒ KBS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요즘 가장 핫한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오타니 료헤이가 일본인으로서 영화 ‘명량’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혀 화제다.

그는 영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MC들은 료헤이에게 “일본인이신데 이런 역할을 하게 되었냐”고 묻자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료헤이는 “이제까지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지 않냐? 그러니까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일본인인 료헤이의 아버지도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예능 대세로 떠오른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카야와 가나 출신 샘 오취리의 좌충우돌 한국 정착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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