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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제주도 초호화 호텔 오픈…129억원 투자 “꿈 이뤘다”


입력 2014.08.21 11:00 수정 2014.08.21 11:03        선영욱 넷포터
김준수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준수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129억원을 투자한 제주도 토스카나 호텔이 내달 25일 오픈된다.

김준수는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고, 그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 내가 제주도에서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자수와 바다를 좋아해 토스카나 호텔에도 야자수와 잔디 등의 조경과 바다 전망과 야외 수영장에 특별히 더 많이 신경 썼다. 호텔의 수익금으로는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맘에 들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총 지배인 이하 50여 명의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토스카나호텔은 정식 오픈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서귀포시 강정동 중산간 에 자리잡은 토스카나 호텔은 사업부지면적 21,026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1층~지상4층의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루어졌다.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토스카나 호텔은 ‘자연속의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게 야자수와 잔디로 둘러싸인 야외 조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양식을 도입한 풀빌라의 건축양식은 낭만적인 유럽 중세시대의 풍경을 선사 한다

한편, 토스카나 호텔은 인접추가부지 8천평에 약 200여실의 호텔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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