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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조쉬하트넷에 바통 넘긴 이유?


입력 2014.08.21 10:42 수정 2014.08.21 10:45        김유연 기자
성유리가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유리 페이스북 성유리가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유리 페이스북

배우 성유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주자로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성유리는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깜짝 놀란 듯 호탕하게 웃고 있다.

성유리는 배우 박상욱의 요청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타자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에게 바통을 넘겼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ALS협회에 기부하면 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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