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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루 파문’ 송혜교, 21일 첫 공식석상 나선다


입력 2014.08.21 09:22 수정 2014.08.21 09:26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송혜교는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 데일리안 DB 송혜교는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 데일리안 DB

배우 송혜교가 세금 탈루 파문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송혜교는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시사회는 송혜교가 최근 불거진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 관심이 크다.

'두근두근 내 인생' 관계자는 "송혜교는 예정대로 시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시사회에 이후 진행되는 매체 인터뷰도 예정대로 참여할 계획이라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혜교는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2009~2011년 과세분에 대한 비용처리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세무조사를 받아 소득세 및 지연 납세에 따른 가산세 등 약 30억 원을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대해 송혜교 법률 대리인을 측은 "송혜교는 국세청의 지적을 받기 전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하여 부실한 신고가 계속되어 왔던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하면서 "하지만 모든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서 세금과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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