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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유리 “장동혁, 나와 결혼하고 싶어해” 폭로


입력 2014.08.21 09:31 수정 2014.08.21 10:23        김유연 기자
'라디오스타' 장동혁-사유리. _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장동혁-사유리. _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개그맨 장동혁이 자신에게 사심이 있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사유리, 개그맨 김태현, 이병진, 장동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과거 불거진 장동혁과의 스캔들에 대해 “스캔들 이라기보다는 장동혁이 나를 좋아했다”며 “장동혁은 나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확신한 이유가 있다. 자꾸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를 해보라고 하더라”면서 “다섯 번 정도 그랬다. 부모님에게 인사 시키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또 “내가 상처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장동혁이) 눈치가 없고 말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국진이 사유리에게 “장동혁에게 남자로 관심이 있냐”고 묻자, 사유리는 단호하게 “없다. (장동혁은) 매력이 없다”고 답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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