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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세 일본인 세계 최고령 남성 등재


입력 2014.08.20 17:17 수정 2014.08.20 17:20        스팟뉴스팀

세계 최고령 여성도 116세 일본인

일본 남성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111세 일본 남성 모모이 사카리(百井盛)는 20일(현지시각)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그는 1903년에 후쿠시마(福島)에서 태어났으며 농화학 교사로 일하다 1950년대 교장직을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지만 혼자 책을 읽는 등 여전히 정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까지 폴란드계 미국인인 알렉산더 이미치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었지만 지난 6월 사망했다.

한편 세계 최고령 여성은 116세 일본 여성 오카와 미사오(大川ミサヲ)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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