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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 공개입양 '김태희 남아공 강도사건' 때문?


입력 2014.08.20 15:32 수정 2014.08.20 15:35        스팟뉴스팀

강도사건 직후, 하나님이 보내주신 아이 같은 아이 만나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공개입양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공개입양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공개입양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택시'의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6탄에서 정샘물은 "김태희와 남아공에서 강도를 만난 후 귀국길에 올랐는데 흑인 여자아이가 내 주변에서 빙글빙글 돌더라"면서 "눈이 마주치면 천사처럼 웃었다. 그런데 강도사건이 있고 난 후라 그게 너무 싫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사건만 아니었다면 그 아이를 바로 안아줬을 텐데 사람이 무서웠다. 그런데 계속 날 쳐다보길래 손을 내밀었더니 기다렸다는 듯 내 목을 와락 끌어안더라.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 날 쓰다듬는데 마치 하나님이 보내주신 아이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만약 그 사건이 아니었다면 입양할 마음이 안 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입양한 아이를 방송에 공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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