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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했던 에볼라 의심환자 돌아와 병원에 다시 입원


입력 2014.08.20 11:19 수정 2014.08.20 11:22        스팟뉴스팀

16일 집단 탈출했던 17명 전원 돌아와 에볼라 전문 치료센터로

에볼라 격리센터를 탈출했던 에볼라 의심환자들이 스스로 돌아와 다시 입원했다. JTBC뉴스 화면캡처. 에볼라 격리센터를 탈출했던 에볼라 의심환자들이 스스로 돌아와 다시 입원했다. JTBC뉴스 화면캡처.

에볼라 격리센터를 탈출했던 에볼라 의심환자들이 스스로 돌아와 다시 입원했다.

A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각)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에볼라 격리센터를 탈출했던 에볼라 의심환자 17명 전원이 19일 스스로 돌아와 에볼라 전문 치료센터가 있는 JFK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들은 지난 16일 밤 에볼라 격리센터가 무장괴한들에게 습격당할 때 집단으로 탈출한 바 있다. 당시 습격했던 무장괴한들은 "에볼라는 없다"고 외치며 환자들의 체액이 묻은 시트와 매트리스 등 집기들을 약탈해 가, 라이베리아의 에볼라 확산 공포를 가중시켰다.

한편 라이베리아의 루이스 브라운 공보장관은 "탈출했던 환자들은 감염 위험이 있어 격리센터에 있었을 뿐"이라며 "아직 확진 환자는 아니며 이제 검사를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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