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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몰린 강원지역 도로 정체 '극심'


입력 2014.08.02 15:18 수정 2014.08.02 15:24        스팟뉴스팀

속초 대포항 입구 비롯 양양방향 도로 피서차량 몰려

강원도 주요 해수욕장 및 계곡 진입도로 정체

절정기에 접어든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가 동해안으로 몰리면서 2일 오후 속초 조양동 7번 국도가 몰려든 차량을 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절정기에 접어든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가 동해안으로 몰리면서 2일 오후 속초 조양동 7번 국도가 몰려든 차량을 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8월 첫째주 주말인 2일 강원지역에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인근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가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원주에서 새말IC 16km, 횡성에서 장평 30km와 인천방면 횡계 2km, 진부 3km 등에서 교통체증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서 춘천간 고속도로에는 양양방면 설악IC 4km, 강일∼서종IC 25km와 서울방면 강촌 부근 5km 등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날 남해안 태풍 소식으로 동해안으로 피서객이 몰리면서 주요 해수욕장이나 계곡 진입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속초 대포항 입구를 비롯해 양양으로 향하는 도로는 피서차량으로 붐볐고, 정체가 심한 일부 교차로에는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을 소통시키고 있다.

속초·인제 등으로 향하는 44번 국도와 춘천·양구 방면의 46번 국도도 차량 통행이 계속 늘어나 지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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