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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루머 해명 "중고로 마련했지만, BMW 7 아냐"


입력 2014.08.02 14:32 수정 2014.08.02 14:34        김유연 기자
'나혼자산다' 심형탁 루머 해명.ⓒ심형탁 블로그 '나혼자산다' 심형탁 루머 해명.ⓒ심형탁 블로그

배우 심형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심형탁은 자신의 블로그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심형탁은 "방송은 아직 못 봤습니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습니다. 많은 주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어요.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도 올라오고 참 재미있네요. 일단 제가 사는 건물에 사시는 분들도 글을 올린 것 같은데 재밌네요. 내가 BMW 7을 몬다는 이야기도 있네요"라며 방송 직후 불거진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심형탁은 또 "옵티마 2002년 형을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 대 선물해드렸다.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 대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BMW) 7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참 많은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항상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아왔어요. 지금의 목표는 또 세워놨고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을 찾아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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