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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육지담 논란...허인창 "피도 눈물도 없는곳에서"


입력 2014.08.02 00:19 수정 2014.08.02 00:54        스팟뉴스팀
'쇼미더머니3' 육지담-허인창 ⓒ 허인창 트위터 '쇼미더머니3' 육지담-허인창 ⓒ 허인창 트위터

'쇼미더머니3'의 도전자 육지담에 대한 혹평이 잇따르자 그의 스승 허인창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일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꼬…"라고 말문을 연 뒤,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사제지간임을 인증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은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등 연달아 실수하며 아쉬운 무대를 보였다.

이에 당황한 육지담은 반전을 노리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관객 투표 결과 육지담은 12명의 래퍼 중 7표를 얻어 탈락의 예상을 깨고 9위에 올랐다. 반면 팀의 리더 격인 스내키챈은 탈락했다.

예상외의 결과에 타블로는 "이해를 못 하겠다"고 말했으며, 산이 역시 "동정표라는 게 존재하는구나"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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