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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 강타, 감염성 냉방병 주의보


입력 2014.08.01 20:11 수정 2014.08.01 20:15        스팟뉴스팀

'레지오넬라증' 3군 법정 감염병

여름철 무더위 속에 '감염성 냉방병'에 대한 관심이 높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여름철 무더위 속에 '감염성 냉방병'에 대한 관심이 높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본격적인 폭염이 연일 도심을 강타하면서 감염성 냉방병을 주의해야 한다.

1일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70대 남성이 감염성 냉방병 의심환자로 보고돼 해당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감염성 냉방병은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 감염병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큰 여름에 걸리는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며 설사, 가슴통증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지오넬라증은 3군 법정 감염병이다. 에어컨 냉각수나 공공장소에 있는 급수시설, 수도꼭지, 가습기 등에 번식하는 원인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치사율은 약 15%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청소와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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