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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포천빌라 살인 공범 스리랑카 남성일까


입력 2014.08.01 18:28 수정 2014.08.01 20:28        스팟뉴스팀

미확인 시신 1구 한국인 추정

'포천 빌라 살인사건'에 대해 임학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1일 브리핑을 가졌다.YTN뉴스화면 캡처. '포천 빌라 살인사건'에 대해 임학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1일 브리핑을 가졌다.YTN뉴스화면 캡처.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살인 용의자 이모 씨(50.여)가 검거된 가운데 남편 외 미확인 시신 1구는 한국인으로 추정됐다.

특히 경찰은 용의자 이씨가 "한명만 죽였다"는 주장에 대한 신빙성을 의심하며 두 사람을 죽이는 과정에서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가 이 모든 범행을 혼자 저질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앞서 경찰은 오전 11시 포천 시내 송우리 기숙사 컨테이너에서 이씨를 체포할 당시 이씨 주변에 있던 스리랑카 국적의 남성을 경찰서로 이송해 집중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이씨는 남편과 10년 전부터 별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른 시신의 살해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현재 아이는 병원에 머무르며 여러가지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의료진에 따르면 아이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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