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재단,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 착공

열 번째 어린이집…생보사회공헌재단 총 30곳 목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일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성곤 국회의원,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시립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가칭)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위는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 조감도. ⓒ생보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여수에서 열 번째 어린이집 착공에 들어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일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성곤 국회의원,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시립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가칭)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이 건립하는 열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지상3층 규모(703.04㎡)로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웅천동은 택지개발이 활발히 추진된 지역이다. 또한, 인근에 임대아파트 4개 단지(2300세대)도 건립예정으로 보육수요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30개 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석쟁 생보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를 담아 건립하는 만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건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자녀 보육에 도움이 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