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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심경, 도박파문 이어 파경 “아이들이 제일 걱정”


입력 2014.07.31 15:25 수정 2014.07.31 15:29        선영욱 넷포터
탁재훈 심경. ⓒ 연합뉴스 탁재훈 심경. ⓒ 연합뉴스

결혼 13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심경을 밝혔다.

탁재훈은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며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파경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사건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런데 최근 탁재훈이 불법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의 길을 가기로 했으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며 이혼 소송을 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7년 슈퍼모델 출신인 이효림은 프랑스와 영국에서 순수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고, 몇 년 전까지 요리연구가로 활동하면서 활발히 대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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