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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카리스마 검객 박달향으로 컴백


입력 2014.07.31 14:55 수정 2014.07.31 14:57        김유연 기자
'삼총사'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삼총사'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삼총사' 정용화가 조선의 카리스마 검객으로 변신했다.

31일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주인공 박달향 역으로 출연하는 정용화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정용화는 진검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얼음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을 크게 휘두른 뒤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강한 포스가 느껴진다.

정용화는 "사극은 첫 도전인데 액션이 많은 역할이라 칼과 무술 연습 등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모니터하며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무사 박달향이 삼총사(소현세자, 안민서, 허승포)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로 혼란스러웠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8월 17일 첫 방송.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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