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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베리모어 이복언니 변사체로 발견 ‘차량에 흰 알약’


입력 2014.07.31 12:19 수정 2014.07.31 12:23        이선영 넷포터
드류 베리모어 ⓒ 영화 '위핏' 스틸컷 드류 베리모어 ⓒ 영화 '위핏' 스틸컷

할리우드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39)의 언니 제시카 베리모어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드류 베리모어의 이복 언니인 제시카 베리모어가 29일 오전 6시경(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내셔널 시티에 세워져있는 자신의 차 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30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는 자신의 48세 생일(31일)을 이틀 앞두고 있었으며, 차 안에서는 다량의 흰 알약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를 최초로 발견한 마르타 로페즈(여)는 “직장에 나가려는데 현관 진입로에 차가 가로 막혀 있었다. 운전석에 기대 있는 제시카를 깨우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은 제시카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곧 검시를 할 예정이다.

제시카는 존 드류 베리모어와 그의 세 번째 아내 니나 웨인 사이에 낳은 딸로 드류 베리모어와 이복자매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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