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한국 영화사 새로 썼다…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 ‘명량’이 30일 개봉 하루 만에 68만 2882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흥행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는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지난 주 세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55만 1290명을 13만 명 이상 큰 폭으로 뛰어 넘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이다.
또한 추석 연휴와 개천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 특수가 있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관객 동원)가 기록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672,469명을 능가하는 최고의 평일 스코어 신기록이다.
특히 ‘명량’은 역대 천만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도둑들’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역대 흥행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볍게 뛰어 넘는 스코어를 달성해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명량’은 여름 극장가 성수기 시즌에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약 60퍼센트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만장일치의 호평을 모으고 있는 ‘명량’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발적 입소문을 이끌며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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