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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가연, 악성댓글 캡처해 고소..40여건 처벌


입력 2014.07.31 00:41 수정 2014.07.31 01:27        스팟뉴스팀
김가연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가연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가연이 악성댓글을 관리하는 기준과 방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저리 특집'으로 조관우, 김가연, 유상무, 다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현재 총 80건 정도의 악성댓글을 고소했고, 실제로 처벌을 받아서 통지가 날아온 것은 약 40여 건이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조롱이나 비난은 괜찮다. 일명 '패드립(패륜적 농담)'이라고 하는 가족에 관련된 악성댓글은 고소한다"며 자신만의 기준이 있음을 밝혔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MC들 질문에 김가연은 "계속 조사한다. 한 번 찍히면 그 사람을 요주의 인물로 계속 조사하고, 악성댓글을 올리면 지우기 전에 스크린 샷으로 캡처해서 각각의 폴더에 저장한다"고 말해 철두철미한 성격을 드러냈다.

또한, 김가연은 "사람들은 내가 남편에 집착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집착이 아니라 우리가 부부로서 함께 수레를 끌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남편은 게임에 24시간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내가 해주면 된다. 그렇게 내가 수레를 끌면 언젠가 남편이 나 대신 수레를 끌 시기가 올 것이다"라고 부부 사이의 신뢰와 소신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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