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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8시 투표율 32.9%로 마감, 출구조사는?


입력 2014.07.30 20:58 수정 2014.07.30 21:01        스팟뉴스팀

방송사 출구조사 진행 안 해…개별 개표, 특집 방송 내보낼 예정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과 표철수 최고위원 등이 7.30재보궐선거 날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을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유기홍 의원, 표철수 최고위원, 주승용 사무총장, 김재윤 의원, 박수현 당대표 비서실장.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과 표철수 최고위원 등이 7.30재보궐선거 날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을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유기홍 의원, 표철수 최고위원, 주승용 사무총장, 김재윤 의원, 박수현 당대표 비서실장.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7·30재보궐선거가 오후 8시 종료된 가운데, 출구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방송사들은 이번 재보선의 출구조사를 따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4·24재보선 당시에도 출구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일부 방송사는 개별적으로 개표 방송을 내보낸다. 때문에 여야 지도부는 당사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SBS의 경우 이날 밤 9시 40분과 11시 15분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의 선택 7.30 재보선’ 개표 방송을 통해 각 선거구별 개표 상황을 전달한다.

KBS와 MBC는 별도의 개표 방송 대신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10시 30분 이후 특집 뉴스를 편성하고, JTBC와 채널A 등 종편 채널 역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보선 결과를 방송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잠정 투표 결과에 따르면 이날 8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32.9%를 기록했다.

전남 순천·곡성의 투표율이 51.0%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서울 동작을 투표율이 46.8%로 집계됐다. 반면, 여야 텃밭인 광주 광산을과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은 각각 22.3%와 22.9%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는 밤 10시 30분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밤 11시께에는 접전 지역에서도 당락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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