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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찾아가는 지점서비스 '인기'


입력 2014.07.30 15:13 수정 2014.07.30 15:20        김영민 기자

요금제 변경부터 단말 A/S까지 원스톱 서비스

여름 휴가철 맞아 서해 덕적도에서 서비스 제공

SK텔레콤 직원들이 29일 서해 덕적도에서 주민과 피서객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직원들이 29일 서해 덕적도에서 주민과 피서객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이동전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지점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는 SK텔레콤이 섬, 농어촌, 군부대 등 서비스 사각지대에서 요금제 변경, 스마트폰 이용법 안내, 단말 애프터서비스(A/S) 등 다양한 이동전화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처음 시행했고, 원격지 도서,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현재까지 총 2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달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해 덕적도(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서 주민 및 피서객 대상 ‘찾아가는 지점서비스를 29~30일 양일 간 진행했다.

서해 덕적도에는 약 2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덕적도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어,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SK텔레콤은 덕적도에 이동통신사 지점 및 대리점이 없어 주민과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찾아가는 지점서비스 대상지로 덕적도를 선정했다. 고객이 가입해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고객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성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지역들을 추가 발굴해 찾아가는 지점서비스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고객 만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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