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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김태희 사진 무단도용 논란 “사전허락 없었다”


입력 2014.07.30 14:53 수정 2014.08.24 09:20        이선영 넷포터
김태희 ⓒ 데일리안 DB 김태희 ⓒ 데일리안 DB

7·30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정(영통)에 출마한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 측이 선거 홍보 포스터에 김태희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태희 후보는 지난 17일 공식 블로그에선거 홍보 포스터를 게재했다. 게재된 포스터에는 배우 김태희의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배우 김태희’ ‘아름다운 정치인 임태희’ 등의 문구가 쓰였다.

이에 대해 김태희 측은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포스터에 대해 알지 못했다. 사전 허락은 없었다”면서 “소속사 측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지만, 논란의 주체 쪽(임태희 후보 측)에서 해결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태희가 중국에서 열심히 촬영 중인데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임태희 후보 측은 해당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김태희는 현재 40부작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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