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심야데이트 동원된 ‘아우디R8’ 얼마?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의 심야데이트에 동원된 아우디R8은 2억3000만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축구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과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둘의 데이트에 등장한 ‘아우디 R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한 매체는 민아와 손흥민의 심야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둘은 손흥민의 자동차인 아우디 'R8'을 타고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R8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다. 최고 시속 320km를 자랑하며, '2014 아우디 R8 쿠페'의 국내 가격은 약 2억3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둘의 열애를 인정했다.

민아 측은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하며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오전 11시경 레버쿠젠 동료들과 함께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FC 서울과 레버쿠젠 친선경기를 위한 방한이다.

손흥민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직 출전 여부 등 결정된 것은 없지만 아시안게임에 나간다면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설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