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생보재단, 9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성북지역에 첫 삽


입력 2014.07.29 17:45 수정 2014.07.29 17:48        윤정선 기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내년 초 개원 목표

영유아 79명 이용할 수 있는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성북생명보험어린이집 조감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국공립어린이집 성북생명보험어린이집 조감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9번째 어린이집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9일 김영배 성북구청장, 유승희 국회의원 및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구립 성북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보재단이 건립하는 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성북생명보험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3층, 영유아 79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889.37㎡)다.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정릉동은 주택개량사업이 활발히 추진된 지역으로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생보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만들어졌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윤정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