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SDS, 상장 앞두고 임시주총 개최


입력 2014.07.29 17:08 수정 2014.07.29 17:10        장봄이 기자

정관 변경·사외이사 선임·감사위원 선임 등 심의,의결

29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SDS 29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SDS

연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SDS는 2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에 맞는 법규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새 정관에는 주식발행 한도를 기존 1억2000만주에서 2억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외이사로 박정호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박영렬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재은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문성우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가 선임됐다. 문 변호사와 박영렬 교수, 이 교수는 감사위원도 겸임한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글로벌 사업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형 사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물류IT서비스와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등 신 사업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장봄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